결과 요약
| 항목 | 수치 |
|---|---|
| 집행 광고비 | 168만원 |
| 전체 매출 | 4,604만원 |
| 광고수익률(ROAS) | 1,115% |
| 운영 기간 | 3개월 |
고객사 식별 정보는 비공개로 처리했으며, 위 수치는 실제 운영 데이터입니다.
광고비를 크게 쓰지 않고도 이 정도 결과가 나온 이유는, 초반에 예산을 쓰는 대신 데이터를 모으는 데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1단계 — 카테고리 레퍼런스 수집
광고를 바로 켜지 않았습니다. 먼저 해당 카테고리에서 잘 팔리는 상품들이 어떤 키워드로 노출되고 있는지, 상품명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가격대는 어디에 몰려 있는지를 수집했습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고 광고부터 켜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대표 키워드에 예산이 몰립니다. 신규 브랜드가 그 자리에서 이기기는 어렵고, 클릭만 발생하고 전환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2단계 — 진입 가능한 자리 찾기
레퍼런스를 보면 경쟁 강도는 낮으면서 구매 의도는 명확한 키워드 구간이 보입니다. 검색량은 대표 키워드보다 적지만, 신규 브랜드가 실제로 노출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초기 예산은 여기에 집중했습니다. 전환이 나오기 시작하면 알고리즘이 상품을 학습하고, 그때부터 노출 범위가 자연스럽게 넓어집니다.
3단계 — 상품 정보 정비
광고 세팅과 병행해 상품명·상세페이지·옵션 구성을 함께 손봤습니다. 광고로 방문자를 데려와도 상세페이지에서 이탈하면 광고비만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규 브랜드는 “이 브랜드를 왜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가 상세페이지에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을 보강하는 것만으로도 전환율이 달라집니다.
4단계 — 새는 검색어 정리
운영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매칭되는 검색어 중 클릭만 발생하고 전환이 없는 것들이 생깁니다. 이런 검색어를 주기적으로 제외하는 작업이 ROAS를 지키는 핵심입니다.
반대로 예상하지 못했던 검색어에서 전환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키워드는 별도로 관리하며 노출을 확대합니다.
신규 브랜드가 놓치기 쉬운 세 가지
광고비를 처음부터 크게 잡는 것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예산을 키우면 학습 없이 소진만 됩니다. 초반에는 작게 시작하고, 전환이 확인되면 늘리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대표 키워드만 노리는 것
검색량이 큰 키워드는 경쟁도 큽니다. 신규 브랜드는 진입 가능한 구간부터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광고만 보고 상품을 보지 않는 것
아이템위너를 놓치면 광고를 태워도 노출이 제한됩니다. 쿠팡은 아이템위너를 가격·배송·고객 응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합니다. 광고 밖의 요소도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정리
신규 브랜드 쿠팡 진입에서 중요한 것은 광고비 규모가 아니라 순서입니다.
- 카테고리 레퍼런스 수집
- 진입 가능한 키워드 구간 확보
- 상품 정보 정비
- 검색어 정리하며 확장
이 순서를 지키면 적은 예산으로도 알고리즘 학습을 만들 수 있습니다.